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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장관, “김대중 정부 통일정책 이어 받을 것” ... 북한에 대화 촉구도
권영세 장관, “김대중 정부 통일정책 이어 받을 것” ... 북한에 대화 촉구도
  • 윤형선 기자
  • 승인 2022.06.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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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 등 남북관계가 힘든 시기지만 일관성 유지가 남북관계 안정시키는 길 강조
임동원·이종찬·박지원·권노갑·이석현·김홍업 등 김대중 정부 시절의 주요 인사 대거 참석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5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5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56·15 남북공동선언 22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정부는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22년 전 김대중 대통령이 보여준 대화와 합의의 정신을 제대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를 통해 북한은 새 정부 출범 후, 탄도미사일, 방사포 등을 발사하며 강도 높은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남북관계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남북관계를 안정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6.15 공동선언을 비롯하여 7.4 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은 물론, 10.4 선언과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 기존의 합의들은 존중되어야 할 것이이라면서 기존의 성과를 토대로 삼지 않고는 더 크고 더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대북정책을 '이어달리기'라고 규정한 것도 그런 믿음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은 역대 진보정권들이 보여줬던 유연한 자세, 역대 보수정권들이 지켜왔던 안정적인 태도, 이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축사 말미에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으로서 언제라도 북한이 호응해오기만 한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의 장으로 뛰어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굳건히 지켜나가면서도,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전향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6.15 정신을 찬란히 꽃피워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이종찬 전 국정원장,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 권노갑 김대중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홍업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 등 김대중 정부 시절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외에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6·15 남측위 등 관련 단체들은 각각 '6·15공동선언과 한반도 전환기의 평화 모색'을 주제로 통일정책포럼과 '6.15공동선언발표 22돌 자주평화통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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