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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탈북민 노래자랑 등 열려
7월 14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탈북민 노래자랑 등 열려
  • 홍석근 기자
  • 승인 2024.06.27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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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은 처음으로 맞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이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다. 지난 5월 21일 행정안전부는 이 날을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공포했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첫  시행을 맞아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8월 24일에는 ‘제3회 탈북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20세 이상 탈북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자랑은 7월 한 달 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7월 2일부터 석 달 간은 센터 5층 특별전시관에서 ‘코스믹 앙상블: 공존과 조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탈북민 작가 ‘다결’이 보여주는 코스믹 앙상블에 더해 탈북인 9인의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아트가 선보인다.

7월 16일에는 센터 1층 대강당에서 ‘한식 디저트 달인의 달콤쌉사름한 성공기’를 들을 수 있다. 세종시 고급 수제디저트 전문점 ‘원쌤미식’의 원순복 대표와 두 명의 청년패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7월 9일부터는 총 6회에 걸쳐 ‘디지털 드로잉’ 강좌가 열린다. 디지털 드로잉을 통해 남북 출신 청소년들이 함게 역량을 키우고 꿈을 그려가는 수업이다.

7월 9일부터 24일까지는 ‘어서 와! 국악은 처음이지?’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강강ㅇ술래, 남생아 놀아라 등 민요와 전래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7월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제3회 전국 남북통합 자원봉사 콘텐츠 네트워킹데이’가 열린다. 공모에 선정된 남북통합 자원봉사 콘텐츠에 대한 전문컨설팅이 이뤄지며 1박2일 동안 단체 네트워크 교류와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밖에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남북한 세션 합동연주회 ‘하나의 땅, 하나의 꿈’(7월 13일), 가족뮤지컬 ‘영리한 너구리 동동’(7월 17일) 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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