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관영 노동신문 25일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수도생태환경개선을 위한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가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도시경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개선하기 위한 과학 기술적 담보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에는 평양시당위원회 김광수 비서와 관계부문, 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으며 평양시인민위원회 홍현 부위원장이 개막사를 담당했다.
홍 부위원장은 "전체 인민의 창조 정신과 애국적 열의가 날로 승화되는 시기에 수도의 생태환경개선을 위한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가 진행되었다"면서 "모든 참가자가 수도 시민들에게 더욱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과학기술활동을 활발히 벌여 인민 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일으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장에는 170여 건의 도해 판과 350여 점의 전시품들이 출품되었으며 행사기간 위생곤충 제거기술과 방법을 비롯해 10여 건의 우수 과학기술제안들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의 방법으로 기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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