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매체 내나라는 27일 지난해 7월 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었던 신의주 일대에 건설된 새로운 살림집들을 공개하며 이는 천재개벽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피해 당시 당국에서는 인민군 군인들과 청년들로 피해지역에 복구역량을 급파하였으며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원래보다 더 번듯한 새 살림집을 지어주겠다고 약속하고 지난해 12월말 실제 그대로 실현되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4개월간 현대적인 고층, 소층의 도시형 농촌 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원, 병원 등이 건설되고 수천 세대의 살림집들이 보수되었으며 하천제방 공사와 철길, 다리복구가 힘있게 추진되어 이전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졌다고 소개했다.
또한, 가구와 TV, 가정용품 등이 모두 갖추어진 새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수재민들은 사회주의 만세, 노동당 만세를 외쳤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민들에게 더욱 문명한 물질문화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공화국의 조치 때문에 지금 이 지역에서는 450정보의 온실농장과 남새 과학연구중심건설이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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