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내각 수산성 주최 '전국수산물가공제품전시회-2024'가 1일부터 평양시 대동강구역에 소재한 지하상점에서 개막됐다.
관영 노동신문은 이번 전시회에는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 갈마식료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비롯한 전국 110여개 단위에서 생산한 200여의 제품들이 출품되고 수십건의 과학연구성과자료가 제출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천아포수산연구소 물고기가공공장, 흥남대성수산종합기업소, 신포물고기통졸임공장, 신포시식료공장 등 많은 단위에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여 내놓아 전시회장을 이채롭게 했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는 리철만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하였으며 개막사는 송춘섭 수산상이 담당했다.
송 수산상은 개막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서로의 기술과 기능을 공유하고 교류하며 단위들사이의 경쟁을 적극 추진하는 계기로, 생산자들의 개발열의와 신심을 북돋아주고 수산물가공분야의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의의있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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