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수도 평양의 거리를 우리 힘과 기술, 자재로 새로 만들어낸 새형의 2층뻐스가 수도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며 기운차게 달리고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평양시여객운수종합기업소의 일꾼들과 기술자들, 노동자들이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여러 가지 기술적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면서 2층버스 생산을 적극 다그쳤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생산하는 새형 2층버스는 2019년 기존의 낡은 2층 버스를 대체해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70여 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에어컨과 안내전광판, 감시 카메라, TV 등이 설치됐다.
이 버스들은 ‘평양-191 형 2층 버스’, ‘평양-192형 교통버스’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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