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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남북 각각 1건씩 신규 등재...‘장담그기’와 ‘조선옷차림 풍속’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남북 각각 1건씩 신규 등재...‘장담그기’와 ‘조선옷차림 풍속’
  • 김성환 기자
  • 승인 2024.12.09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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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무형유산에 새롭게 등재된 남북의 '장담그기 문화'와 '조선의 옷차림 풍속'(자료사진)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새롭게 등재된 남북의 '장담그기 문화'와 '조선의 옷차림 풍속'(방송화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와 북한의 ‘조선 옷차림 풍습: 북한의 전통 지식, 기술 및 사회적 관행’이 유네스코 유무형유산에 등록됐다.

이번 정부간 위원회에서는 남·북의 무형유산외에도 중국의 ‘춘절, 전통적 새해를 기념하는 중국인의 사회적 풍습’과 일본의 ‘코지(koji) 누룩을 활용한 전통 사케 제조기법’, 태국의 ‘똠얌 등 66건이 인류무형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되었다.

당초 유네스코 무형유산 평가기구의 심사 결과 ‘정보보완(등재 보류, refer)’ 판정을 받은 바 있던 카자흐스탄의 ‘베타 샤르, 전통 결혼 의식’도 이번 회의에서 등재 결정됐다.

이로써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목록 등재가 시작된 이후 총 788건의 유산이 등재되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12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릴 제20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의 다음 개최지를 인도 뉴델리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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