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민‧관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특구를 추진하기 위해 13일 평화경제특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국회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화경제특구위원회는 통일부장관을 위원장, 국토부차관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위원(13개 정부부처 차관) 및 10명 이내의 위촉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촉위원은 민간인들로 구성되며 이들중에서 위원장을 위촉한다.

통일부는 13일 10명의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평화경제특구위원회는 향후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 수립, 평화경제특구의 지정 등 평화경제특구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해 나간다. 

이자리에서 국토연구원은 ’24년 수행한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연구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며 평화경제특구 지정 대상 지역인 3개 광역지자체, 15개 기초지자체 및 국회 관계자가 참여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포함한 평화경제특구 조성·촉진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유관부처, 지방자치단체, 국회 등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평화경제특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평화특구의 기본 개요이다.

김성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