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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24년 마지막 전원회의서 대미 강경대응 선언...김정은 참석
북한, 2024년 마지막 전원회의서 대미 강경대응 선언...김정은 참석
  • 홍석근 기자
  • 승인 2024.12.3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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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모습(방송화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북한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모습(방송화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올해 마지막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최강경 대미 대응전략이 천명되었다"고 보도했다.

노동당사에서 23∼27일 열린 중앙위 제8기 1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미국은 반공을 변함없는 국시로 삼고있는 가장 반동적인 국가적실체이며 미일한동맹이 침략적인 핵군사쁠럭으로 팽창되고 대한민국이 미국의 철저한 반공전초기지로 전락된 현실은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제시해주고있다"면서 "결론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망적인 국익과 안전보장을 위하여 강력히 실시해나갈 최강경대미대응전략이 천명되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가증되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군사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국방과학기술의 가속적인 진보와 방위산업의 급진적인 발전으로 자위적 전쟁억제력강화를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할데 대한 전략전술적 방침들을 밝히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였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유례없이 극난한 형세는 지속될것이지만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보다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두어깨 위에 억척같이 걸머지고 총공격전의 선두에서 2025년의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신심드높이, 더욱 과감하게 투쟁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한편 이번 전원회의에서 임명된 내각 인사를 단행했는데 내각총리 박태성, 내각부총리 김정관, 자원개발상 권성환, 상업상 김영식 등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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