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일 북한의 교육기관들이 일제히 새 학년을 맞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교육을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기풍이 우리 국가 특유의 국풍으로 되고 있는 속에 2025년의 새 학년도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매년 4월 1일에 새 학년을 시작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여파로 2020년에는 개학을 두 달 늦췄고, 2021년에도 4월 초에는 교사가 학생 집으로 찾아가 지도하는 '안내수업'을 진행하다가 하순께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그러다 2022년 다시 4월 1일 정시 개학했다.
이 가운데 북한은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교복과 학용품을 차질 없이 공급했다고 선전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도 새 학기를 맞아 모든 소학교와 초급중학교, 대학 신입생에게 일제히 교복이 공급됐다고 알렸다.
초급부터 대학까지 전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북한은 교복도 무상으로 공급한다. 다만 경제난이 심화됐던1990년대에는 일시 교복 무상공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상업망이 아닌 학교에서 교복을 공급하는 체계를 확립했다며 "교복생산의 첫 단계인 학생들의 몸 치수를 정확히 재는 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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